기사입력 2010-12-21 오후 8:33:00 | 최종수정 2010-12-21 오후 8:33:45
횡단보도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서 무단횡단 하는 걸 너무 자주 보게 된다. 문제는 혼자가 아니라 손에는 어린 꼬마들을 대동하고 다닌다는 것이다. 그 애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더구나 차도 많이 다니는데 너무 위험해 보인다. 어른들의 무단횡단도 문제지만 어린이와 아무런 의식 없이 무단횡단을 하는 어른들의 모습은 고쳐져야 한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을 아무런 제약 없이 그대로 흡수한다. 작지만 아주 소중한 질서의식을 잊고 사는 것이다. 또 하나는 쓰레기 문제이다. 분명히 많지 않은 쓰레기통이 길거리에 있다. 문제는 그 쓰레기통에 왜 가게의 쓰레기 및 집의 쓰레기를 갖다 버리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것이다. 쓰레기 종량제가 있고 종량제 봉투를 파는데 이것을 사서 담아 버리면 되는 일인데 공공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쓰레기통을 자신의 사유물인양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깨끗하고 질서수준이 높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하나 지켜나가려고 노력할 때 우리 모두가 다 편안해진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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