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황근)은 원거리 출퇴근 교직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직무에 전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창초 부지 내에 교직원 연립사택 1동을 신축하고 10월 초 입주를 마쳤다.
 신축 연립사택은 27억 1천9백만원을 들여 연면적 901.59㎡에 지상 3층 규모로 24세대(세대 당 29.25㎡)가 건립됐다.
 한편 고창교육지원청 연립사택은 고창읍에 3동 60세대, 대산면에 1동 18세대, 해리면에 1동 21세대를 2인 1실 배정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나, 입주자 간 사생활 침해 등 불편과 입주 대기자 수 증가로 사택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고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직원 연립사택 24세대 추가 신축에 따라 1인 1실 배정으로 입주자 간 사생활 침해 등 불편과 장시간 입주 대기자들의 출퇴근 부담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