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은 최근 관내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 밀집지역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교외생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합동교외생활교육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교육으로 학생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발생 예방,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합동교외생활교육은 중·고등학교 인성인권부장 23명, 김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4명, 김제교육지원청 평생건강팀 8명, 총 35명, 다섯 팀으로 구성,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세부 교육내용은 캠페인, 청소년 보호, 폭력 예방,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및 밀집지역 집중단속, 성폭력·성희롱·성추행 예방,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 음주·흡연 예방, 우범지역 및 안전사고 위험 예상 지역 순찰, 기타 청소년 비행행위 단속 등이다.
 
  김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관기관 합동교외생활교육 중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PC방, 노래방,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방역물품(손세정제, 체온계 등) 비치, 일일소독 실시, 예방수칙 게시,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의 방역실태를 점검했다"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살균티슈,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