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은 문화예술 창작과 진흥에 공로가 큰 예술가를 발굴함으로써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예술대상’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 예술대상’은 도내 예술기관·단체의 장 또는 예술 관련 학과 개설대학의 총장(학과장)이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와 업적이 있는 예술인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심사는 서류 적격성, 지역기여도, 수월성, 경력·실적 등 총 4개 항목을 평가하며, 참석 심사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지난 8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의 사업공고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접수를 마감한 결과 8개 분야 총 11명이 접수됐다. 이에 재단은 ‘전라북도 예술대상 시상에 관한 내부규정’을 근거로 심사위원을 구성, 지난 8일 엄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는 아쉽게도 본 상의 취지와 목적에 맞는 수상 대상자가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추천을 통해 접수된 예술가들의 적격성, 해당 분야의 전문성 등 개인적 창작 활동은 매우 우수하나 예술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도와 사회 참여도 측면을 고려해볼 때 올해 예술대상의 대상자로 선정하기에 다소 아쉽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의견이다. 

  이기전 대표는“이 사업을 위해 추천해 준 문화예술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대회를 빛내 준 예술가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추천방식 및 지원체계 등의 보완·개선으로 전라북도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시상식으로서 새롭게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기획팀(063-230-7420~1)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