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6일 교육문화관 김서종홀에서‘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위한 2020 성찰협력수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2018년도부터 국립대학 육성사업 세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년 진행돼 오는 성찰협력수업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학 교수, 현장 수석교사, 도교육청 관계자, 재학생 등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배 교수(초등교육과)의 혁신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분과별 성찰협력수업 사례공유 및 마이크로티칭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주교육대학교는 코로나19 방역단계조치에 따라 50인 이상 집합모임 금지사항을 지키고자 원격 시스템을 활용해 특강 참석자를 분임별 강의실로 나누고, 화상시청으로 대체시켜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로 티칭콘서트는 10명 이하로 제한했으며 형태그리기(창의적 체험활동), 슬기로운 한글생활 등 9개의 다양한 주제로 성찰협력수업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김우영 총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서 진행했던 성찰협력수업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방역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키면서 대학재정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