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이미영)는 11월 20일까지 전체 재학생 및 교수를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방역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방역’이란 마음의 고통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1차에는 103명이 참여해 집단별로 SNS를 통한 식물 공유를 진행했고, 현재 2차 집단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항공관광학부에서는 지도교수(김점남 교수)와 학생들간의 소통 공간에 강희성 총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교수님의 추천으로 마음방역챌린지를 소개받았다”며 “자신은 없었지만, 그것보다 잘 키울 수 있다는 마음이 더 커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강희성 총장은 참여한 전체 학생들의 한 명 한 명 이야기를 들어주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또한 강 총장은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 갖기 △친구들에게 먼저 연락하기 △잠깐이라도 운동하기 △취미 생활하기 △식물 잘 키우기를 강조했다.

한편 마음방역챌린지는 앞으로 2차와 3차로 나눠 진행된다. 

 

이미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스트레스, 무기력 등의 심리적 변화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