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교양교육원은 지난 24~25일 이틀 간 2020 희망디딤돌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원대학교에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함께 대학생활에 대해 주도적 태도와 방향성 설정, 취업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학습동기를 유도하며 대학생활의 적응을 목적으로 하는 희망디딤돌 동기유발 프로그램이다.

희망디딤돌 프로그램은 각 학부(과) 별 3시간씩 줌(zoom)을 이용해 실시간 강의를 통해 주어진 주제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겸한 교육이 진행됐다. 대학생활과 향후 사회생활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대학생활 설계', 자아의 소중함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 향상을 꾀하는 '자신감 증진', 그리고 학교 내 타인과의 효과적인 소통 대화법 교육을 통한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희성 총장과 이상오 교양교육원장이 각 학부(과) 실시간 강의에 특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눌려있던 학습동기가 새롭게 살아났다"며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발견해 자신감이 증진됐고 효과적인 소통 기법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오 교양교육원장은 “2020학년도 3월 진행될 예정이던 희망디딤돌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지만,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이 호원대학교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돼 자기주도적인 학습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