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을 위로하는 성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남원산림조합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원 산림조합은 지역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남원시 산림계 구성원들이 조직한 공공조합으로, 임산사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조합원, 지역민을 위한 사회 환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윤영창 산림조합장은 “남원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성금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보통의 삶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복구와 생계지원 등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