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전문대학 1학기 원격수업 우수사례'에 치위생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주비전대 치위생과(학과장 김미정)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생의 건강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원격수업(비대면, 실시간 화상강의, 동영상콘텐츠 제공)을 확대 운영 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신속하게 대응해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혼용된 블렌디드 러닝에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임할 수 있도록 실행했던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치위생전문지식의 습득’(이론교과)은 학생들이 시간 제약 없이 언제나 청강할 수 있도록 동영상콘텐츠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환자와의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관계형성의 방법 등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함으로서 학생들 스스로의 협업 활동을 체득하도록 능동형,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했다.

김미정 학과장은 "코로나19로 미래 대학의 교육여건을 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교육 혁신으로, 온라인 강의 인프라를 구축, 전체 학과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으로 치위생과 구성원들이 무사히 1학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적의 블렌디드 러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