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13분께 전북 전주시 산정동 전주역~아중역 사이 전라선 철길에서 순천방향으로 가던 화물열차에 A씨(76)가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쓰러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화물열차 기관사 B씨(44)는 “아중역 방향으로 주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남성이 철길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숨진 A씨는 뇌경색 질병으로 전주의 모 대학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이날 병원에서 무단이탈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