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제조업체인 (주)아이투엘 트레이드(회장 김희선)가 2020 금석배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의 안전을 기원하며 은나노 마스크 1,500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희선 회장은 “코로나19로 금석배 축구대회가 여러번의 일정 변경 끝에 어렵게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대회를 준비하는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및 스탭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2020 금석배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가 어렵게 개막된 만큼 경기를 마치는 날까지 선수단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주)아이투엘 트레이드 등 주변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0 금석배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실시되며, 관계자 및 학부모를 위해 전 경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