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8월 20일까지 ‘경력단절예방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UCC 공모전의 윙크(W-ink)는 women(여성)의 work(경력)을 Link(잇다)의 의미로, 여성이 일과 가정의 불균형으로 일을 포기하지 않도록 사회문화 확산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UCC 영상 공모전의 주제는 ▲가정문화 (육아 및 가사분담) ▲기업문화 (여성고용유지 및 복귀지원, 유리천장 제거) ▲사회문화 (양성평등,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이다. 순수 창작영상물이면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선정은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총 4편의 작품을 선정(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할 예정이며, 오는 9월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최우수상에게는 상장과 50만원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들은 센터 홈페이지 게재 및 IPTV방송 송출, SNS 등을 통해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구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통계상으로 전라북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수는 2018년 기준 4만8,000명에서 2019년 3만9,000명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이들이 힘들지 않길 바란다”며 “경력단절예방 UCC 공모전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9월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기념해 ▲ 경력단절 없는 전라북도 선포식 ▲ W-ink(윙크) 캠페인 5행시 공모전 ▲ 전라북도 전역 랜선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 공공기관 전광판 W-ink(윙크)캠페인 표출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취업지원팀(063-254-3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