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3차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그린뉴딜 사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은 22일 녹색기슬 인증대상 분야 등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 추진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 기후변화·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부와 협업을 통해 ‘22년까지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그린벤처 프로그램 등 녹색기술 혁신형 인증대상 분야 등 4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녹색인증제 운영에 따른 녹색기술 인증범위 중 소분류에 해당하는 기술을 개발·사업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또는 기업부설연구소 인정기업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어야 하며 지원기간은 3년이다.

또한, 그린벤처기업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동시 지원하며 기술개발 자금지원(3년.15억원 내외)과 기획 컨설팅, 시장조사, 시제품 제작, 테스트 장비이용, 인.검증, 수출지원 등 사업화 자금(3년, 15억원 내외)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8.10(월)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 1357 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042-388-0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