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결과 전국 3위를 차지했다.

14일 한국갤럽이 2020년 상반기 6개월간 광역자치단체장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짐문한 결과에 따르면 56%가 긍정 평가했고 28%는 부정 평가를,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광역자치단체중 9개 지역 시도지사 직무긍정률이 작년 하반기 대비 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무긍적률 71%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올해 상반기 직무긍정률 64%인 공동 3위로 상위권에 속했다. 

송 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응, 전북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각인시켰으며 위기속에서 큰 부침없이 안정적으로 도정을 운영했다.

또한 도정운영을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내 산적된 현안사업들을 무리없이 이끈 부분이 반영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2만 3397명(17개 시도별 최대 6,080명,최소 127명) 대상으로 전화조사원의 인터뷰로 이뤄졌으며,표본오차는 17개 시도별 ±1.3~8.7%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