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8일 오후 센터에서 민간자원봉사자인 보호관찰위원(이하 위원)들의 효과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위원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 자원봉사자로서, 보호관찰대상자의 심리상담, 취업연계 및 경제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가 재범의 유혹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선순 교육학 박사를 초청, 위원의 역할과 자세, 상담기법 학습과 성공사례 나누기, 보호관찰 경과통보서 작성 및 지도감독 시 유의사항 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마상칠 소장은 “이번 전문화 교육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전문적인 상담 및 체계적인 원호활동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