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는 7월 전국대회 등 크고작은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순창에서는 제56회 전국 대학 소프트 테니스 춘계연맹전이 열리고, 20일부터는 엿새간 같은 곳에서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또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가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주 일원에서 펼쳐지고, 춘계 전국 중.고등 검도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28회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가 9일 전주에서 열리며, 제37회 도지사기 볼링대회는 10일부터 사흘간 익산에서 개최된다.

이밖에도 제5회 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와 도지사배 야구대회도 펼쳐 질 예정이다.

유인탁 사무처장은 “각종 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리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예방이다”며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하고, 지도자와 선수 등 대회 참가자들이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