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정의붕)는 지난 24일 산학협력단 2층 세미나실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JBNBI(전북네트워크BI)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교육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 판로구축을 위한 시장 환경 분석 및 공공기관 중심의 마케팅전략과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오프라인 교육에는 20명의 최소인원이 참석해 동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 80개 기업이 교육에 참여 온.오프라인 이원방송 교육으로 펼쳐졌다.

JBNBI는 호원대를 중심으로 전북대, 우석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희망전북포스트 창업보육센터 등 6개 기관이 연합해 입주기업을 공동으로 육성하는 협의체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기업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4년째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어 기업 창업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공유 플렛폼(JBNBI Startup lan-edu)를 개설해 각 센터가 생산한 교육콘텐츠를 입주기업이 공유할 수 있도록 랜선 교육체제를 구축했다.

정의붕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돼 창업기업의 경제활동에 청신호가 켜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보육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