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정관영)는 22일 관내 실버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지역 어르신과 함께 전력설비 미관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전력설비 미관개선 사업은 군산시내의 지상기기에 부착된 부착물·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이 사업에는 한전 군산지사의 실버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군산시청 여성가족과와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에서 추천을 받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정관영 한전 군산지사장은 "큰일은 아니지만,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 군산지사는 지난 5월 20일에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로 협약한 바가 있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