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남원용성로타리클럽(이하 클럽)은 지난 16일 남원 그린예식장 대연회실에서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33대 김정회 회장과 34대 신임 정영권 회장 등 임원 이.취임식과 양신묵(남원시 체육회장) 등 신입회원 4명에 대한 입회식을 가졌다.

클럽은 지난 1987년 창립해 33년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을 펼쳐오면서 시민들부터 사랑받아 왔다.

또한 우기만 지구 총재를 배출하면서 자타공인 모범클럽으로 성장했으며,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을 신입회원으로 영입하면서 더욱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편 정영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임기동안 클럽의 번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격려사에서 곽인숙 지구 총재는 “로타리 활동은 모두를 위한 기회의 문”이라며, 회원들과 가정에 기회의 문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이환주 시장도 축사를 통해 클럽의 사회봉사활동을 치하하면서, “한개의 촛불로 많은 촛불을 붙여도 처음의 촛불은 약해지지 않는다며, 클럽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용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클럽이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클럽의 무궁한 발전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