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이경신·이남숙·박선전 의원이 지난 15일 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열린 전북 시·군의회 청렴교육 행사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전주시의회 이경신 의원(효자1·2·3동)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로부터 ‘전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이남숙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과 박선전 의원(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은 전북시·군의장협의회(회장 박병술)로부터 ‘전북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원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방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전라북도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원들은 “지역 생활현장에서 시민들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살피고 해결하는 것이 의원들의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알찬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협의회장인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도내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