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재영)은 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와 함께 지난 13일 금구면 낙성리 3개 마을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기 재해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웃사랑전기연구회 회원 10여명은 각자의 재능에 따라 금구면 소외계층 10가구와 사방경로당의 노후된 전기 시설의 안전 점검.무상 수리.무상 교체 등‘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웃사랑 전기연구회(화장 강동귀)는 금구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작년 5~6월 봉사활동 추진 이후 올해 6월 3차로 봉사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하절기를 제외한 매월 1회씩 금구면 저소득층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혜자 이모 어르신은 “그동안 낡은 전기 배선 때문에 항상 불안했는데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찾아와 전기수리를 해줘서 고맙고 안심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재영 금구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해준 이웃사랑 전기연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전기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