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대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비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사랑나눔 친환경 장바구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본부는 관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내 식당을 이용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전주남부시장과 전주모래내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를 2,000개 전달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전주남부시장 상인회 회장(하현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나눔행사를 해준 한전 전북본부에 감사하다"며 "이 행사로 인해 남부시장이 생기 있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 전북본부 이경섭 본부장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 자매결연 전통시장에 대해 주기적으로 장보기 행사, 내선설비 점검, 환경정화활동 등 쾌적하고 활기찬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