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군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규철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을 돕기 위해 의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고창군에 기부한 바 있다.

더불어, 고창군의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창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0년도 제1회 추경에 600억원의 예산을 의결했으며,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제공하는 내용의 고창군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는 등 군민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