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11 오후 5:24:00 | 최종수정 2020-06-11 17:24
벤처기업들의 현황이 어떤지 궁금하다. 코로나 때문에 지역 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오늘이다. 벤처기업들 쪽에서 어렵다고 호소할 때면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고사하고 오히려 알량한 일자리마저 줄고 있는 까닭이다. 그래서 여기 짚어보고 싶은 게 있다. 도내 기업 생존률이 전국 최하위라는 보고가 있었는데 그 또한 어떤지 궁금하다. 도내 벤처기업들이 곤란을 겪는 일이 없어야 할 터인데 말이다.
전북도에게 다시 묻거니와 벤처기업들의 형편이 궁금하다. 코로나 사태 이후 악화됐으면 악화됐지 나아지지는 않았을 터이다. 그러나 그런 짐작과는 따로 벤처기업들의 실제 상황을 팩트로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도와서 성장동력을 다시 살려내야 한다는 바람에서이다. 전북도는 다른 현안들을 챙기는 가운데 벤처 기업들에도 관심을 두어야 한다. 벤처 기업들이 소규모 기업이라고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 벤처기업들도 잘 나가야 지역 경제가 숨을 크게 쉴수 있을테니 말이다.
전북도는 지금 그 무엇보다도 지역 경제를 염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벤처기업들 쪽에서 밝은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요즘이다.전북도는 상황이 어려울수록 어려운 기업의 형편을 살펴야 한다. 늘 그랬거니와 돈이 돌지 않는 전북 경제는 정체된 상태이다.벤처 투자 시장 규모가 정부의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는 저번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쪽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전북에 대한 투자 비율이 전국의 1% 에 불과했다니 하는말이다.
정말이지 전국 대비 1%는 너무했다.전북도는 정부를 상대로 도내 벤처기업들을 편들고 역성들어야 한다. 조금이나마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도록 옆에서 도와줘야 한다는 이야기다. 전북도는 도내의 여러 벤처기업들이 애쓰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전북도는 도내 벤처기업들의 생존률이 저조한 것에 생각이 많아야겠다. 벤처기업들이 제몫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라는 것이다. 전북도는 벤처기업 경영진들을 고무시킬 방책을 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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