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4일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원들이 상담과 관련해 학생들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학생에 맞는 대화법과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마음 읽기와 마음 보듬기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원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방법을 숙지하며, 융통성 있는 상담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공고히 하고, 학교 이탈률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교원상담‘이라는 주제로 학생상담센터 연구교수에 의해 진행된다. 비대면 수업의 연장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CTL 사이버 강의실)으로 진행되며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 △3F 적용 △적용 사례들 △실제 사례들 △상담센터의 진단검사로 이뤄진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소통이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고려하는 교원-학생의 상호 이해 향상은 물론 보다 심화된 상담방법을 숙지해 쉬운 접근성과 폭넓은 상담역량자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