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성TV 새만금에 깊은 관심, 취재를 위해 도에 요청
-내부개발 방안, 대중국 특구 조성에 대한 관심
-중국 연해개발사업 친환경 화두, 친환경개발 새만금에서 배워가

중국 강소성 TV제작진이 20일부터 강소연안개발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새만금 내부개발과 친환경개발에 대한 취재를 하는 등 ‘새만금’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소성 TV 방문은 도가 자매결연한 중국 강소성과 우호 협력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올해 3월 도 교류단이 강소성을 방문했을 때 강소성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강소성은 지난 2009년 6월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라지군 강소성장이 새만금 사업과 강소연안개발사업에 양 지역 기업이 투자와 무역을 확대를 하는 내용으로 “새만금사업-강소연안개발사업에 관한 협력 협의서” 체결과 함께 지속적인 시찰단 교류와 방문을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과 친환경개발방안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성 측은 연운항연해개발사업을 위해 중국 정부에 새만금 내부개발과 친환경개발사례를 보고해 새만금사업의 위상과 사업내용이 중국 전역에 전파ㆍ확산돼 인지도가 제고되는 동시에 각 시에 새만금사업에 관한 학습을 독려 강소연안개발사업에 있어 모범사례로 새만금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언론인을 중심으로 연운항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방송프로그램 제작ㆍ기획하고 제작진을 파견한 것으로 도는 제작진 취재를 위해 새만금 홍보와 중국어 전문요원을 지원한다.

현재 올해 상반기 중국 언론사 방문이 눈에 띠게 증가했다.

지난 3월 중국 상해 TV제작진이 방문해 새만금을 집중 취재한 바 있으며, 이달 중 경자청 주관으로 중국 언론사 및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들이 새만금을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도 모 일간지 초청으로 강소성 신화일보 사장단이 방문해 새만금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대중국 특구 조성에 대한 중국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중국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유치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