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전주대는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부터 13년 연속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4년제 신청 대학 가운데 7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전주대는 전북권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뽑혀 9억 9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주대는 △학과체험 △진로진학 박람회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 정책에 맞게 대입전형을 설계해오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던 활동들이 높이 평가됐다. 

주정아 입학처장은“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과 학생,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915명(입학정원의 35.7%)을 선발할 예정이며,‘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으로는 기존 892명에서 23명 확대한 9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 세부 모집인원은 2021학년도 학사 단위 구조개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