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 이하 클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봉사활동을 펼치며 귀감을 사고 있다.

클럽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원사업장 소독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최근에는 관내 소외계층 및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실버카 10대를 구입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진봉모 회장은 “클럽은 지역민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조그만 밀알이라도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럽은 지난 2017년 창립한 이래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운영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 스포츠클럽과 우수 스포츠클럽에 선정된바 잇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