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진원)는 최근 쌍치면 내동마을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생일 잔치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효(孝)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및 풍토조성을 목적으로, 가족이 없거나 자녀의 왕래가 드물어 홀로 지내는 90세이상 홀몸노인 10분을 선정해 케익과 꽃다발, 선물 등을 구입해 방문, 전달했다. 

이날 생일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녀들도 함께하지 못하여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선물까지 받으니 참 좋은 것 같다”며 매우 기뻐했다.

이날 함께한 쌍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참 뿌듯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쌍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희망동행 모금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