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올해 도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을 대비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119구급대·펌뷸런스 폭염대응장비 점검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훈련은 예년보다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 돼 농사 및 야외활동 증가로 폭염환자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폭염대응장비를 현황 및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훈련을 실시 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센터별로 보유중인 폭염장비를 확인하여 노후화되거나 부족한 장비를 보충하고 119구급대와 함께 펌뷸런스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 활약을 기대한다.

이동주 구조구급팀장은 “평년보다 기온이 상승해 폭염환자 증가가 예상되므로 119구급대·펌뷸런스 대원들의 역할이 크다”며“폭염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펌뷸런스는 ‘소방 펌프차’와‘구급차’의 합성어로 사고현장 응급상황 초기대응을 위해 구급장비를 갖춘 소방 펌프차와 사고 현장과 가장 인접한 구급차가 동시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