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읍유초등교장단(회장 변원섭, 보성초 교장)은 19일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변원섭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학생들과 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진섭 이사장은 “교장 선생님들께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하기 위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