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이장협의회(회장 김 영)은 19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순창읍이장협의회가 지난 13일 이장회의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이날 기탁하게 됐다.

김 영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를 잘 지켜 코로나를 잘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에 진영무 읍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민을 살피는 일에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