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물어볼 말이 있다.젊은 여성 일자리창출에도 힘쓰고 잇는지 알고 싶은 것이다.지금 코로나 때문에 주춤하고 있지만 사태가 진정되면 청년들뿐만이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떠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리는 전북연구원이 지난날 여러 번 말했던 바이기도 하다. 젊은 인구 동향과 관련해서 전북도는 앞을 내다보고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도지사는 젊은 여성들에 관심을 여러 번 표명한 바 있다. 그리고 워라밸 정책을 위해 직원 목소리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말도 했었다.

@이제 그말들의 약발을 보여야겠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이후의 과제를 미리 생각해야 한다.도내 인구 유출 대다수는 청년들일 것이라 여겼었는데 그게 짧은 생각이었다. 스무살에서 스물네살 사이의 젊은 여성들의 경우는 남성들의 유출보다도 더하다는 보고가 나왔던 것이다. 따라서 전북도는 젊은 여성 인구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야겠다. 그리고 이 어려운 때에 도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보여줘야겠다.

전북도는 젊은 여성들을 위해 마음을 써야 한다.젊은 여성들이 고향을 지키며 살게 하려면 약속에 대한 실천이 따라야 한다.젊은 여성들이 바라는 바 일자리를 챙겨줘야 한다는 주문이다. 물론 그게 쉽지 않은 숙제이므로 전력투구해야만 한다. 다른 해결해야 할 숙젯거리가 산더미라 힘이 들리라는 짐작이다. 그래도 전북도는 힘내야 한다. 더 중요한 쪽에 우선순위를 두고 팔소매를 걷어부쳐야 한다. 전북도가 미래 비전을 여러 번 말했지만 현실은 어려운 것 투성이다.

저번에도 여러 번 주문했거니와 문제 해결에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전북도는 젊은 여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기적으로 체크해야겠다. 도지사도 언급했던 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에 신경을 쓴 그 이상으로 젊은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도 신경써야 한다는 주문이다.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여성들의 유출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