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1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경로당 에 대해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인구 비율의 급격한 증가등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인한 노인 계층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가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의 화재 및 기초 소방안전을 위한 예방대책으로 추진되었다.

점검대상은 화재 취약지역인 무주군·장수군·진안군 경로당 40개소로 무진장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팀과 한국전기공사와 합동으로 단독형 연기감지기와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하고, 소화기의 상태를 확인하여 교체하였고, 유관기관에서는 가스 및 전기 점검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돼 있어 사전 관계자 연락 후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대표로 이장 및 노인회장에게 점검결과를 알려드리고, 소방안전교육은 마을방송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어르신분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마을회관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합동 안전점검과 함께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