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벗교회(담임목사 이섭)는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써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삼천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전주 예벗교회는 지난 2018년 삼천1동 주민들로부터 착한교회로 지정됐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백미 및 연말 난방유 나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회다.  

전주 예벗교회 이섭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국민들이 여려움을 겪고 있는데 교인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삼천1동장 박광수는 “기탁해주신 성금은 고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