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전담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82명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평소 돌보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콩나물 키우기 행사를 열고 있다.

대상자어르신들에게 콩나물 키우기 방법 및 콩나물일지를 작성하게 하여 생활지원사 방문 시 확인하여 어르신들에게 지지격려와 안전확인을 진행 하고 있으며 또한 스마트 폰을 활용 할 수 있는 대상자어르신들에게 콩나물 성장 과정과 결과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홍보 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으로 정서적지원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주읍에 거주하는 대상자 김모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누구도 와 주지않고 이야기 할 상대도 없고 적적하기 그지 없었는데 콩나물을 키우면서 콩나물과 이야기 할 수 있고 콩나물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생명에 고마움을 알게 해주고 항상 잊지않고 찾아 와 주어 몸 아픈데는 없는지 밥은 먹었는지 챙겨주는 생활지원사에게 자식 보다 낫다고 하시면서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이영재)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후원연계,복지정보제공 등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에게는 문화여가 활동 집단프로그램 평생교육, 자조모임 참여형서비스로 노인가구 개인별 맞춤돌봄서비스로 무주군 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 한 노후 삶을 사실수 있도록 “지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라고 말씀 하셨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