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는 대도약 행보를 힘차게 보여야겠다. 도지사와 고위 관계자들은 평소에 했던 말 그대로 자존의식과 체질 강화로 새시대를 열어야겠다. 그것은 도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대도약 행보의 성공도 도지사가 말한 그대로 정책의 진화를 통해서 이룰 수 있을 터이다. 물론 열기가 계속 뜨거워야함은 물론이다.그래서 여기 다시 말하는데 전북도가 말한 10대 핵심 프로젝트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8대 역점 시책의 진척이 궁금하다.

지역 발전을 약속한 현안들이 추진에 있어서는 터덕거리고 있는데 그러면 실망스럽다. 전북도는 정말이지 강력하게 실력 발휘를 해줘야겠다.해결해야 할 대상은 새로운 것들이 아니다. 전북도가 도민에게 여러 차례 언급하고 또 그 성취를 약속한 것들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들이 거듭 지연되면 낙후만 예정돼 있음을 잘 알고 있을 터이다.

전북도는 힘내야 한다. 발전 방침을 밝혔다가 나중에 뭔가 일이 안 풀렸다는 식으로 변명의 말을 들려주어서는 안 된다. 다른 광역시도와 비교해 뒤처진 낙후는 이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정말이지 전북도는 힘내야 한다. 이대로 세월만 가면 지역 발전은 요원하다. 이대로라면 지역 현안이 언제 성취의 모습을 보여줄지 전망하기가 어렵다. 예전에도 여러 번 지적했거니와 청사진대로라면 진작에 완료됐어야 할 사업들이 아직도 현안으로 남아 답답함만 안기고 있다.

도지사가 대도약을 여러 차례 선언한 만큼 무엇인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예전처럼 점잖은 행보는 마뜩치 않다.나중에 역부족이었노라며 헛된 울림을 주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발전 프로젝트들이 반드시 추진되도록 억척스러워야 한다. 발전 보폭이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마음에 안든다고 여러 번 지적해 왔거니와 전북도는 진취적이어야 한다. 도민들은 날마다 힘찬 행보를 보여주기를 고대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