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성주)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9박 11일 동안 환경과 복지를 주제로 북유럽 3개국 선진모범사례 현장을 탐방했으며, 이를 토대로 연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연수보고회는 환경·복지 분야 정책적 대안제시 및 시사점에 대한 토론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번 해외연수 보고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김성주 위원장의 북유럽 해외연수결과 종합보고와 연수참여 의원들이 환경, 복지 각 분야별로 주제를 선정, 선진사례를 발표할 방침이다.
당초 환경복지위원회의 북유럽 해외연수는 지역을 새롭게 상상하고 지역적 맥락과 현실을 고려해 적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계획됐다.
기관방문을 통한 핀란드의 도시관리계획 및 교육정책, 스웨덴의 친환경 및 보편적 복지정책, 덴마크의 고용정책에 대한 연수를 수행했고, 스웨덴 지역정치인(시장, 부시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북도의 발전적 정책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에 대한 인식의 변화,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