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코로나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다. 유럽의 이탈리아와 스페인과 프랑스와 독일을 반면 교사의 사례로 보아야 한다. 그 나라들은 사태가 심각하다. 미국도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에 오만할 정도로 아시아의 국가들을 깔보고 희화화하며 큰소리를 쳤지만 신규 환자와 사망자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속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나쁜 본보기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영국은 찰스 왕세자가 확진 환자로 드러나데 이어 존슨 총리는 상태가 매우 안좋다는 소식이다.

한국의 경우도 문제가 심각하다. 누적 환진자의 수가 10331명에 이르고 사망자도 192명이나 되고 있는 것이다. 실시간대로 보도되는 뉴스를 보면 긴장의 연속이다. 신규 확진 환자도 그렇지만 사망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 태반이 60대 이상이니 일반 노인들은 보통 이상의 경계심을 보여야겠다. 이런 때는 정부와 보건 당국의 권고대로 집에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

또다시 말하거니와 전북도와 보건 당국은 꾸준히 잘 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잘 하고 있다. 도내에 코로나 누적 확진환자가 16 명으로 집계된 이후 새로운 환자 발생이 없는 것이다.따라서 다른 광역 지자체와 비교해 우리 전북은 청정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코로나 팬데믹 현상이 퇴치될 때까지 정신을 차려야 한다.

코로나를 상대로 하는 전쟁은 보건 당국만 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일반 시민들도 할 일이 있다. 보건 당국이 요구하는 대로 하자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들은 갈수록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것은 개인주의에 바탕한 제멋대로의 행동이 가장 큰 원인이다.코로나 극복에는 연대 정신이 큰 힘을 발휘한다. 당국의 요구대로 손을 의식적으로 자주 씻고, 마스크를 끼고 외출하기와 2미터 이상의 거리두기를 날마다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코로나 19를 기필코 극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