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에서는 5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체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이 듬뿍 담긴 고기세트 등을 배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의 정을 전달했으며, 새마을협의회에서는 2016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해 맛과 건강을 챙겨드리니 즐겁고 주위의 이웃을 직접 보살필 수 있어 행복하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집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영양이 듬뿍 담긴 메뉴를 개발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의 이웃사랑 나눔은 일회에 그치지 않고 이·미용 봉사, 취약지역 환경정비, 홀로어르신 생일케이크전달, 장수 사진 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