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가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20년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집행부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건의 조례안, 동의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각 1건을 상정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하여 사업추진 및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11일부터 18일까지는 집행부의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하여 정책의 발전적 시행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송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주군의회는 올해도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고 분골쇄신의 연구와 노력으로 무주군의 발전과 군민행복실현의 본령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적극적 참여 속에 의회와 행정이 뜻을 모아 ‘찾아와서 살고 싶고 와보면 떠나기 싫은 무주’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