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사무처장에 장상진씨(55·국가경쟁력강화실무추진단)가 내정됐다.
신임 장상진 처장은 행시 29회로 1986년에 공직에 입문, 총무처와 문교부, 체육부 등 행정사무관으로 시작, 서기관, 부이사관,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지금까지 국가 주요부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장 처장은 1987년 경기도교육청 지방행정사무관,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부 행정사무관, 1991년 경제기회원 예산실, 1994년 재정경제원 세제실 관세협력과, 1995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2과/조사기획과, ’97년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국무조정실 조사심의관실 파견, 정책개발기획단 업무지원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 2001년 서기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파견, 공정거래위원회 독점국독점관리과장, 2004년 부이사관으로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 파견,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2007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국무총리실 정책분석평가실 평가관리관, 2010년 국가경쟁력강화실무추진단에 파견 국가경쟁력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장 처장은 전주고와 전북대학교 경영학, 동대학원 경제학,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