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위원회 활동 전반에 대하여 적극의정 사례로 높이 평가 받아 행정안전부가 지난 20일 부산에서 개최한 ‘2019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사전심사(서면심사 및 현지실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8점과 경진대회 출품작 10건을 선정하였다.

지난 19일에 10건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평가를 실시하였고, 20일 사전심사(70%)와 현장평가(30%)를 합산하여 결과발표 및 시상을 실시했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통즉불통, 불통즉통’의 자세로 주민참여·소통을 위해 적극 의정활동과 소통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전문성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농산업경제위원회의 적극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조치 등 경제왜란을 맞아 경제강국 실현과 경제 체질개선 모색을 위해 위원회 차원 최초 스터디를 결성하여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분야별 정책 추진방향, 국내·외 동향과 트랜드 분석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실질적인 기업유치·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유치와 국가정책사업 발굴 등에 협력했으며, 정읍 정애마을(폐기물 처리민원 악취), 김제·익산(축산 악취 지역) 도서 벽지 등 취약지구의 실질적 현지의정 및 간담회 강화로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강용구 위원장은 “올해 농산업경제위원회가 소속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활동으로 다양하고 의미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고, 2020년에도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농산업경제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상식에 참석한 김철수 부위원장은 “내년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전북 경제의 체질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산업경제위원회는 강용구 위원장, 김철수 부위원장, 김만기 의원, 김정수 의원, 나기학 의원, 오평근 의원, 최영심 의원, 황영석 의원이 활동 중에 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