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11 정보화역기능 예방·해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터넷 역기능 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보다 합리적인 정보윤리 문화구축에 필요한 전문가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크게 주제발표와 토론회 순으로 이뤄진다.

 이경근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이사장의 개회사와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정현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 이신후 전북도정보문화센터 센터장, 김명식 전주대 교수가 각각 '인터넷중독에 대한 이해와 국가정책', '인터넷중독 실태 및 중독 해소를 위한 전북도의 역할 및 방향성',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인터넷과다사용 인지행동 프로그램'의 주제발표를 갖는다.

 하혜숙 전주대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윤리 문화구축에 필요한 대응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면 22일까지 전북도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www.jic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