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과 운봉새마을부녀회(회장 금선녀)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 및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온정담은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500포기의를 담갔으며, 독거노인 가정 및 저소득가정 등 20세대의 소외된 이웃들과 35개 마을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4년째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살맛나는 남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서영교 조합장과 금선녀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