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전북은행은 27일 노암동 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의 공부방 제98호를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오픈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전북은행 부행장, 익산지역금융센터장, 남원지점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남원시 조환익 여성가족과장, 노암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월 1회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도부터 매년 남원시 황죽도서관과 죽항동 저소득 가정에 도배와 책상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JB희망의 공부방 제98호에 선정된 노암지역아동센터는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동 29인 시설로써, 센터장은 “낡고 오래된 도배, 책·걸상 및 블라인드를 새로 지원받아 아동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학습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조환익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들이 새롭게 바뀐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한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전북은행이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