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05 오후 2:29:00 | 최종수정 2019-11-05 14:29
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을 대표하여 제10회 김제평생학습한마당에 참여한 요촌동 풍물단은 지난 1일 김제시민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발표마당 행사에서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날로 10회 째를 맞이한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은 체험을 위주로 한 배움마당과 공연발표를 중심으로 한 발표마당, 어울림마당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돼 진행되었다. 요촌동 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된 요촌동 풍물단은 국악과 댄스음악으로 구성된 가락에 장구를 기본으로 한 퓨전 풍물을 선보여 관객들과 심사위원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상한 풍물단 대표 강영심 단장은 “다른 참가팀들의 솜씨가 뛰어나 우리 풍물단이 대회 최우수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 더 의욕을 갖고 연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전달하는 풍물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지난 시간 동안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한 풍물단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우리 요촌동 풍물단이 우리 동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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