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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행정조직 개편 및 재정비 |
| 남원시, 행정조직 개편 및 재정비 |
| 기사입력 2019-11-04 오후 3:07:00 | 최종수정 2019-11-04 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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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민선7기 출범당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 이후 1년 만에 행정조직체계를 재정비한다.
이는 지난 4월 지방조직 관련 대통령령 개정으로 국 단위 증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시 조직을 기존 2개국에서 3개국으로 재편성해 국가정책 및 지역 현안사업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도 함께 반영하기 위해서다.
개편안에는 안전경제건설국을 경제농정국과 안전건설국으로 분리해 조직의 규모를 합리화하고 소관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며, 총무국 소관이었던 환경과를 안전건설국으로 이관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기존 권역형으로 설치되었던 13개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은 모두 기본형으로 전환해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현장업무 전문성을 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불우가정을 최소화하는 꾸준한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한 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인구유출 방지 및 활력있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 전담팀을 설치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복지, 문화, 등 각종 정책결정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이번 개편안은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을 마친 상태로 이에 따른 인사는 내년 1월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유흥성 남원시 총무과장은 “시는 지난 5월부터 직제 및 정원조정에 대한 의견수렴과 수차례에 걸친 토론 및 자체분석을 통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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