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1일 새벽 3시경 왕궁면 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출동과 초기진화 성공으로 큰 화를 막았다”고 밝혔다.
 
1일 새벽 3시경 왕궁면 광암리 육가공 공장에서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작동하여 선착대(왕궁지역대)가 현장 출동하여 확인 중 공장 내부에서 연기가 보여 초기 화재진압 및 상황전파에 나섰으며 이어 금마센터, 현장지휘대가 1시간 가량의 화재 진압을 통해 완진 시킬 수 있었다.

총 34명의 소방인력, 13대의 소방장비 투입으로 초기 진화에 성공 큰 화재를 막았다. 지난 1일 새벽 3시 20분경 출동하여 완진 되기까지는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피해는 총 14,636천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와 육가공 기계류 등 4대 소실이 발생 되었다.

윤장수 현장지휘팀장은 “신속한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작동으로 출동한 선착대의 초기 화재 진압이 큰 화를 막을 수 있었으며 공장 등 산업단지 관계인들은 소방시설 작동여부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 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신호를 통신망을 통하여 음성 등의 방법으로 소방관서에 통보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시스템이다./익산=장인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