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9 오후 7:46:00 | 최종수정 2010-12-19 19:46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이군형)은 지난 16일 전주예수병원에서 로타리재단의 상응보조금(승인번호 #73516) 미화 46,500달러 (원화53,940,000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상응보조금은 국제파트너인 국제로타리3790지구(필리핀) 노스턴 탈락 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3670지구(대한민국, 전북)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이 호스트 클럽으로써 로타리재단의 인도주의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치명적인 암진단을 받고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을 제때에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극빈 암환자 수술비를 지원한 프로젝트로써 전주예수병원 암환자 후원회에서 선발, 추천한 암환자 18명에게 새로운 생명의 빛을 선물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 이였다. 전주풍남클럽에서는 지난 2002-0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로타리재단의 상응보조금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으며 예수병원 암환자 후원회와 지금까지 9년 연속 암환자 107명에게 미화26만 달러, 원화환산 3억여원을 지원해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금액, 최대 수혜인원을 기록한 중장기 지속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복지단체의 비리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게 향하는 사랑의 손길이 저조한 때에 18명의 암환자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로타리의 숭고한 봉사의 이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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